<공문 작성법> 공문 양식 이대로만 쓰세요!

 

공문을 보내야 하는데... 

공문 양식이 없으신가요?

 

시청, 구청 등 공공기관에 공문을 보내야 하는데 양식도 없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하시죠.

자, 제가 공문 양식! 이걸로 정해드립니다.

이 이상은 필요가 없어요.

 

붙임이나 직인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보시면 됩니다~!

 

<공문 작성법> 공문에 직인을 생략해도 괜찮을까?

 

공문 작성법 붙임 문서가 여러개? 없을 때? 이렇게 하세요!

 

상단: 제목과 보내는 기관명, 받는 기관명

편지도 쓸 때 편지 봉투에 주소랑 보내는 사람, 받는 사람 다 쓰죠?

공문도 똑같습니다. 

 

 

자, 보시면 이게 상단에 위치할 내용들 입니다. 

보내는 기관명을 가운데

존재한다면 좌측에 로고를 붙여주세요. 

수신자와 경유, 제목이 그 다음에 오는데

수신자에는 받는 기관(기업)의 대표자 직급을 씁니다.

경유는 받는 기관(기업)의 팀이나 부서를 쓰면 됩니다. 

제목은 보내는 내용이겠죠. 

 

예를들어서

 

내가 (주)티스토리에 근무를 하는데, 동작구청의 하천생태계과의 하천관리 1팀에 공사를 진행하기 위한 착수계를 제출한다면 이렇게 쓰시면 됩니다. 

 

 

저는 보통 이런 경우, 표를 만들고 그 표를 투명하게 만들어서 씁니다. 그러면 줄맞춤같은 걸 신경쓸 필요가 없거든요. 

 

자, 이제 본문을 써봅시다. 

 

본문: 인삿말과 내용

1. 인삿말 쓰기

보통 공문은 공공기관에게 보내시기 마련이죠??

그럼 인삿말은 보통 둘 중에 하나입니다. 

 

1)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때, ~의 는 서울이면 서울특별시, 경기도면 경기도, 성남이면 성남시 등등 적절한 걸 넣어주시면 됩니다. 

시청이나 구청을 대상으로 할 때가 아니라 산업진흥원 등 기관을 대상으로 할 때는 그냥 무난하게 1번 인삿말을 써주시면 됩니다. 

 

2. 관련 근거

그리고, 내가 이걸 보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는 겁니다. 

 

예를 들어서, 시청에서 착수계 제출하세요~ 하는 공문이 왔다면 착수계를 제출하는 이유가 그 공문에 대한 답신이겠죠?

그럼 그 공문의 번호를 적어서 '이건 너희가 보낸 그 공문에 대한 답신이야~'라는 걸 알려주는 겁니다. 

 

보통 '부서명-문서번호(날짜)'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예) 창업지원과-01234(2025. 1. 23.)호

 

3. 내용쓰기

끝으로 이 공문을 보낸 내용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사업계획서 제출, 착수계 제출, 공사 지연 알림 등등이 가능하겠죠. 

 

간단하게 한줄로 적어도 되지만, 필요시에는 자세한 내용을 넣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 만약, 공문의 내용이 길어져서 2페이지로 늘어나면 어떻게 해요??
답변: 아무 문제 없습니다! 공문의 페이지수는 정해져있지는 않지만 최대 2~3페이지 정도가 적당해요. 자세한 내용은 붙임문서를 통해서 전달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데 사업계획서에 내용이 100장이라고 해서 공문에 100장을 다 적을 수는 없습니다. 적당히 주요한 내용만 추려서 1~2장 정도로 만들고, *세부내용은 붙임 참조 라고 표시만 해주시면 충분합니다. 

 

 

4. 붙임 문서 작성 

붙임문서가 있을시 붙임문서로 작성하고, 없으면 바로 본문에 끝. 이라고 쓰시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조해주세요. 

 

공문 작성법 붙임 문서가 여러개? 없을 때? 이렇게 하세요!

 

 

자, 위 내용을 참고로 하며 공문을 만들면 이렇게 되겠네요. 

 

 

 

 

하단: 문서에 대한 행정 내용

이제 상대방도 우리 글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야겠죠. 누가 쓰고, 누가 결재했는지 이런 내용이요. 

그리고 공식적인 공문이다 라는 표시를 해주어야 합니다. 

 

 

1. 기관대표의 직인

기관대표의 직급을 적고 그 옆에 직인을 찍습니다. 공문의 공신력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2. 문서 번호 등 정보 작성

누가 보냈는지, 누가 썼고, 누가 결재했는지. 문서번호는 몇번인이 알려주는 부분입니다. 

 

 

 

보통 이 부분은 글씨를 작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문이 12포인트면 이 부분은 10 이하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동작구청장에게 보내는 김땡땡 주임의 문서이고, 박땡땡 과장의 전결로 결재가 난 경영팀-12345(2025. 1. 23.)문서라고 하면 이렇게 쓰일겁니다. 빨간색 네모는 직인을 표시한 것입니다. 

 

 

 

 

총정리! 전체적으로는 이런 모습이 되면 됩니다. 

 

공문 보내기 어렵지 않습니다. 

 

양식을 한번만 만들어두면 내용만 바꿀 수 있는 것이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참에 맘잡고 만드시면 30분이면 만드실 수 있을 거에요!

 

제가 투명으로 해둔 부분도 보실 수 있도록 표시해둘테니 보시고 따라 만드시면 될거에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